차명진 발언 막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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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4. 8. 21:51
차명진 발언 막말 뭐지?!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족관련 막말 발언에대해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관해 당 대표로서 마땅한 의견을 표명하겠다고 황교안 대표가 나섰다.
최근 당내 후보들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는 9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예정중인 가운데 황교안 대표 또한 사과를 시사한 발언으로 보인다.
최근 3040세대와 노인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서울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이날 오전 당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처리가 돼었다. 지난 6일 열린 총선 후보자 tv토론에서 차명진 후보가 일부 세월호 유족들과 관련 성행위를 일컫는 용어를 사용한 사실이 이날 드러나면서 논란이 돼었다.
차명진 후보에 대해서도 사전 제명 조치를 내렸다고 하고, 반명 황교안대표는 차명진 후보에 대한 징계는 윤리위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퇴근길 유세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제명은 원칙적으로 윤리위를 거쳐야 되는 사안이라 절차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급적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명진 후보의 막말에 대해선 징계가 논의되는 과정이라 세부적인 내용은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은것 같다며 절차를 엄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을 아꼇다고 한다.
차명진 발언 요약
차명진 : 혹시 000사건 이라고 아세요? 000사건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차명진 :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억지 누명을 씌워서 쫒아내고 그것을 이용해서 권력을 획득한 자들 그리고 지금까지 그것을 우려먹는 자들 , 세월호 국민의 동병상련을 이용해서 세월호 성역텐트에서 있지 못할 일을 벌인 자들 그분들을 향해서
차명진 : 당신들 말이야 홍익표 대통령한테 무슨 입에 담지 못할 귀태라고 얘기하고 대통령 누드화 그린 사람들 당신들 자체에서 처벌했어요?
앞서 차명진 후보는 지난해 세월호 관련 막말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고도 경선을 통해 총선 공천을 받아 논란이 있었습니다.
차명진 막말발언 논란의 후폭풍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또다시 터진 파문에 정권 심판을 내세우던 통합당은 되려 막말로 심판받을 궁지에 올리게 됐습니다.